가정교회사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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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문 교회 허정화 목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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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회 세미나로 가기 3주 전으로 1주일 남겨두고

9월부터 세미나를 참석하기 위해 2주 강의를 1주로 줄였다. , 고민된다. 물질을 포기할 것인가, 세미나를 포기할 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과감히 포기한 물질(!!!??? 조금은 울며 포기한ㅜㅜ;;)을 뒤로 하고 드디어 등록일 앞으로 갓!

여러 사람에게 부탁한 뒤, 겨우 늦은 대기번호 받았당ㅠㅠ

한편으로 책도 내야 하는데, 교정보아야 하는데, 강의도 준비해야 하는데 등등의 원망 섞인 다행을 대기 번호에 담았다. ‘못가면 핑계라도 댈 수 있으니 다행이다.ㅎㅎㅎ

모르는 전화번호로 통화하니 대기자 명단에서 참석자 명단으로 신분 상승한다고 한다. 좋은 걸까? 나쁜 걸까? 이렇게도 참석하게 되니 무조건 간다고 답하는 것이 옳다. 드디어 탈 많고 고민 많은 세미나로 모두 포기한 채 가~~~~~~.

 

가정교회 세미나로 추~울바~!!!

하루 전날 뭔가는 해야 할 것 같아서 초원에 기도를 부탁하였다. 형식적인 절차일 뿐 별 기대 없이, 조금은 나도 다시 은혜 안으로 들어서기를 바라며 한 부탁이었다. 그러나 전날까지 자료 만드느라, 미리 강의 준비하느라, 책 교정 보랴, 왜 이리 바쁜겨? 정신이 하나 없다. 결국 임용시험 앞둔 딸내미, 주일에 목장 식구 태워가라는 이유를 들면서 먼 곳까지 배웅하게 만들고, 돌아가다 길 막힌 딸 아이는 하루를 죽쉈다. 아이쿵, 먹을 죽이라면 맛이라도 있지. 우짜노!

 

하지만 도착했으니 오직 은혜 속으로 달려볼까???

<첫째날>

1. 등록

등록을 마치고 카페에 들어가니 앵~ 이 사람이 누구야? 떡하니 열린문 싱글 초원의 초녀님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조금은 수줍은 맘으로, 조금은 어색한 마음으로 들어선 곳에서 의외의 인물을 만나니 기분이 좋았당~ 바로 옆의 아파트에 살아서 새벽기도를 이곳으로 다닌다고 하였다. 먼 곳까지 와서 아는 얼굴들이 이토록 반가울 줄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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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점심식사

시간이 되니 먹방부터 시작이다. 수저 세트와 차려진 음식을 보니 왠지 귀빈이 된 듯 입꼬리 한 쪽이 슬며시 귀에 걸린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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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환영 및 참석자 소개

자기 소개는 간단히 하면서 지나갔다. 다양한 장소에서 목자부터 목원까지 초교파적으로 참석하였다. 하나님의 이름만 믿고 헌신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다.

4. 강의

희생이 들어간 행동으로 사랑하라. 자신의 가치를 회복하라.”

목장의 size에 집착하지 말라. 이를 내려 놓아야 교회가, 목장이 산다.”

나도 목장이 jump할 시기인 것 같이 느껴졌다. 사랑하는 하나님의 가족으로 살아야지. 그리고 희생이 들어간 기도가 회복되기를 은근히 기대해본다.

5.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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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강의

밀접한 관계와 삶이 있어야 보고 배운다.”

먼저 스스로 행복해지자. 가족이 되어 밀접한 관계를 갖고, 삶을 통해 보고 배울 수 있도록 본을 보인다.”

주의 일을 하면 하나님께서 갚아주는 삶이 있다.”

예수님을 닮아가려고 하는 삶이 본을 보이는 삶이라면 그 삶을 살아내지 못하는 나는 기도(말씀)”이 없기 때문은 아닐까? 오래도록 기도가 살아나지 못하고 자꾸만 가라앉는 나를 보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7. 휴식 및 비디오 탐방

아무래도 돼지 되겄어. 강의 사이사이마다 맛있는 간식 참지 못하고 먹방 선 보이고 있다. 준비하신 손길이 너무 예뻐서 하나도 남김없이 먹는다. 에고에고, 한 달 동안 어떻게 뺀 살인디 다시 내 몸속으로 숨어 들어오는 것 같으니 웃프다. 마냥 행복한 미소를 짓게도, 한편 푹 꺼진 살과의 전쟁도 다시 솟아난다. 그냥 잊자. 어차피 섬기는 손길 민망하지 않게 살 찌우는 23일을 보내련다. 미련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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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저녁식사 및 휴식

최대한 탄수화물 줄이고, 여러 음식을 골고루 담아서 기분 좋게 먹었다. 잊기도 했으니 뷔페는 아무래도 나의 눈과 배를 포식자로 만든다. 준비하신 손길들이 고마워서 절로절로 흥이 난다. 으핳핳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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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간증 및 강의

내 힘으로 할 때에는 안 되다가 주님께 맡기니(기도) 목원들이 회복되기 시작하였다. 목장의 분위기가 좋아도 vip가 없으니 위기가 다가왔다. 위기를 느끼면서 전도하기 시작하여 열매 맺고 분가가 일어났다.”

목장의 분가를 놓고 준비하는 기도를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랑과 희생이 많은 장로님 부부가 퇴직금 전부를 털어 형님(아주버님)을 섬기는 모습이 좋아 보여서, 남편의 직장에 문제가 생긴 자매님의 보증금을 선뜻 내주셨다는 모습이 보기 좋아서 나의 마음이 절로 승천한다.

10. 살렘 목자님 댁으로

본인들의 안방을 내주고, 그 늦은 시간에도 간식을 내주시고, 모든 세면도구를 새로운 물품으로 바꿔서 준비하셨다. 너무 귀한 대접에 나의 모습은 작아지고 부끄러워진다. 거한 코골이를 끝으로 잠의 세계 속에 빠졌지만, 간식을 많이 먹고 마신 탓에 화장실 가기 바빴다. 졸면 안 되는데 하는 생각이 먼저 드는 것을 보니 설렘이 드디오 고개를 내미나 보다. ㅋㅋㅋ

<둘째날>

아침식사

아침 일찍 이강재 목자님의 귀한 모심을 받고 다시 교회로~~~^^

머리가 희끗희끗, 어느 정도 연세가 있으실 듯한 분들이 섬겨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다. 그러면서 몸소 솔선수범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멋있게 늙어가야겠다는 다짐도 불뚝 올라온다. 맛있는 아침에 이광자 목녀님이 주신 배즙까지 완벽한 아침식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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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간증 및 강의

간증자가 남편이나 아내를 소개해주는데 매우 인상적이다. 상대방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여실히 드러난다.

예수님이 교회를 더 사랑하냐? 교회가 예수님을 더 사랑하냐?” 여기에 남편과 아내를 대입하여 남편을 깨닫게 하는 아내의 간증!!!

남편의 전화기에 저장된 명칭에 따라 그 사랑이 느껴져 눈물이 가슴 속으로 흐른다. 병든 부부가 카자흐스탄의 실로암 온천욕에서 회복되는 것을 보면서 내가 먼저 회복되어야 목장 식구들이 회복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자녀에게 주는 것처럼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내 속에서 목장 식구들의 속으로 흘러가기를 소망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일을 싸구려로 여기지 말고 가치 있게 하자. 기도를 쉬는 죄를 짓지 말자.”

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자, 유일하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다. 하나님 밖에는 해결할 길이 없음을 고백하게 된다. 그리고 알았다.

내 목원들은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위로였음을!!!’

3. 휴식

살은 잊고 달콤한 마카롱을 입에 베어 문다. 평소에는 절대로 먹지 않았던 마카롱을!

미친 거지? 이분들의 사랑의 섬김이 너무 좋아서 드디어 먹지 않던 단 음식을 먹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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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간증 및 강의

삶으로 살아내야 하는 섬김이 힘들어 많이 혼란스러웠다. 꼭 이렇게까지 해야 되는 것인가?”

가만히 생각해보니 밖에서 음식을 사먹고 목장 모임을 할 때보다 집에서 만들어 먹었을 때가 더 좋았다는 생각이 간증을 들으면서 깨닫게 된다. 그려, 다시 해 보는 거야.

5. 기념사진 촬영 및 점심식사

영양밥 속에 건강도 담겨 있다. 정성도 담겨 있다. 사랑도 담겨 있다. 좋아하는 장떡도 있다. 그리고 이광자 목녀님이 반갑게 웃어주니 내 마음도 같이 룰루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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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간증 및 강의

믿음의 반대는 불신이 아니라 두려움임을 알게 되었다.”

목녀가 해야 할 일은 , 기도, 전도

목장에서 물적, 육체적 섬김만 있으면 안 된다. 영적 섬김이 있어야 한다.”

분가에 대한 소망을 가져야겠다는 마음 속에 슬그머니 떠오르는 세 사람의 이름이 있다. 오직 기도하자. 그리고 믿음을 갖자.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하나님이 공급해주시는 복을 경험해야 한다. 그래야 힘이 난다.”

지금까지 회비를 걷었는데 믿음을 위해서 매주 헌금으로 시작하는 것이 더 유익할 거라는 마음이 들었다. 글로 표현하고 말을 해야 기적이 일어난다고 하시니 믿음을 갖고 순종해보자. vip 이름으로 감사헌금을 하고 기적을 맛봐야지. 용기 백배! 힘은 불끈!

7. 휴식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간식이다. ‘자꾸만 손이 가요, 손이 가 간식에 손이 가 누구든지 드셔용~ 꿈꾸는 간식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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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간증 및 강의

우리가 포기하지 않으면 하나님도 포기하지 않으신다.”

대청이의 간증과 강의를 들으면서 싱글 목장을 맡고 있는 나를 돌아보게 된다. 사랑하는 자녀들을 대하듯 어느 한 사람만 아니라 많은 사람을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봐야지.

9. 휴식 뒤의 결단의 시간

가슴 속에 차오르는 뜨거움이~ 날 일어나게 하네~

결단하고 돌아가서 사그러들지 말아라. 인생아! 이제는 다시 날아오르자!

10. 가정교회 탐방

터키 목장 모임을 보니 모두 한 가지 음식을 가져와서 함께 식사를 하였다. 가장 이상적인 상황인 것 같다. 물론 늘 그렇지는 않겠지만, 세미나로 인해 바쁘신 목자, 목녀님을 위해 정성을 함께 보태는 모습이 좋았다. 우리 교회와는 약간 다른 형식으로 진행되었지만, 살렘 목장 모임을 탐방할 수 없어 약간 아쉬웠지만, 이곳에서 오히려 이강재 목자님과 이광자 목녀님을 위한 기도를 해야겠다는 결심이 선다. ?

모르겠다, 이유는.

주님께서 마음을 주신 거겠지, 아마도.

11. 살렘 목장 댁으로!

도착하니 간식을 준비하고 계셨다. 며칠 뵈니 이강재 목자님의 집안일은 너무 자연스러워서 목녀님이 부러버~

두 분 사는 모습이 예뻐서 다시 목장 부흥이 일어나기를 두 손 번쩍 들고 소망해본다. 히히

<셋째날>

아침식사

목자님 댁에서 전복죽과 좋아하는 죽순 나물을 실컷 먹었다. 진짜 살찌것다.

김장 김치와 곡식과 우리 목장 식구들을 섬기라고 주신 사랑의 헌금과......

, 지금 이래도 되는겨? 너무 큰 사랑이 느껴진다. 비슷한 나이거나 얼마 차이나지 않을 텐데 친정 언니네 온 듯, 형부를 만난 듯 받은 사랑이 감사해서 돌아가면 꼭 기도해야지.

왜 자꾸 결심하는지, 아무래도 결심이 내 선물인가 보다. 이들의 섬김이 내 오랜 슬픔과 우울의 치유인가 보다. 끈질기게 회복되지 않는 어두움의 끝인가 보다. 감사해요~~~(×무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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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예배

하나님의 방법은 사람입니다.”(2:1~10)

느헤미야는 금식하면서 기도했고, 기도하면서 믿었고, 믿으면서 준비하였기에 하나님께서는 54일 만에 성벽을 재건하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일을 잘하는 사람을 넘어서 일을 이루는 사람, 일이 되게 하는 사람이 되려면 먼저, 기도를 시작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일할 사람을 일으켜 주십니다.

안 된다는 말에 귀기울여 절망하지 말고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목장 사역을 담당하려는 마음이 들어온다. 짧은 만남이 강렬하여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사람들처럼 서로를 끌어당겨 아쉬움을 표현하고 어려운 발길을 돌린다.

3. 점심식사와 아쉬운 이별

이곳에서의 섬김의 마지막을 맞이하며 함께 식사를 한다. 끝까지 고마운 사람들과의 짧은 만남이 눈에 밟혀용~ 나 돌아가지 않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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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앞에서 마지막 서운함을 달래며 찰칵! 내 마음에 이들의 사랑도 찰칵! 한 장 찍어 고이고이 가슴 속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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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는 하루를 살아내면서~~

새로이 시작하는 월요일을 기쁨으로 맞이한다. 기도로 시작한다. 뭉클뭉클 소리없이 하나님을 향한 눈물이 시작된다.

 

목사님, 섬기신 모든 분들과 꿈꾸는 교회를 만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 찬양을 올리면서

양주 열린문 교회 허정화 목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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