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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도 안녕하셨지요?

가면 갈수록 매일의 시간들이 더욱 귀하게 여겨지기에 한 순간도 헛되이 보내고 싶지 않은 마음입니다. 주님과, 그리고 여러분과 더불어 살며 함께 사역하는 삶의 흔적 2가지만 적어보았습니다. 읽어 가시면서 함께 감사해 주시고, 밑줄 친 진한 부분서는 바로 기도해 주시는 것, 기억하시지요?  

 

카스피해 연안의 살렘-아트라우 교회에서 4일간 목회자 수양회

매년 년초에 살렘교회들 담임목회자들이 함께 모이는 34일 수양회가 제 출장 일정 때문에 올해는 2월초에 열렸습니다. 한국의 27배나 되는 땅의 곳곳에서 모여온 우리 목회자들이 4일을 함께 먹고 마시며 뒹굴었습니다. 살렘-아트라우 교회의 성도들이 지극 정성으로 섬겨주었습니다. 참 감사했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직접 강의하지 않고 예루살렘에 사시는 김혁수 목사님 부부를 모셔서 이스라엘과 종말을 사는 삶에 대해 듣고 기도했습니다. 얼마나 은혜가 되던지 통역하면서, 또 중간 중간 기도 시간에 많이 울었습니다. 김혁수 목사님 부부에게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살렘공동체에서는 올해 이스라엘 사역을 하러 최소한 한 팀이 갈 것 같습니다. 알마티 중앙에서도 2팀을 보낸다고 합니다. 너무 감사한 일입니다. 이렇게 기도해 주세요: 주님, 이스라엘 민족을 주님 앞에 불러 세우는 사역에 중앙아시아 지체들을 부디 사용해 주시고, 올해도 방문해서 진행할 사역들이 파트너들에게 큰 도움이 되게 하시며, 그 과정 과정을 잘 준비하게 하소서!

 

우리 딸 아이 주찬양이 결혼을 합니다. 제가 사위를 보게 된 된 것이지요. 믿어지세요?

저에게 딸, 아들이 하나씩 있는 것은 아시지요? 딸 아이는 지난 2년동안 이곳 아빠가 있는 곳으로 선교사로 파송받아 와서 함께 살며 크고 작은 사역을 잘 감당해 주었는데, 작년 년말에 사역을 마치고 귀국을 했지요.

 

그 우리 딸이 결혼을 하게 됩니다. 결혼식은 321, 12, 대전의 늘사랑교회 예배당에서 합니다. 정승룡 목사님이 주례를 해 주십니다. 사위될 형제는 누구냐구요? 윤영찬이라는 형제입니다. 주님, 이 결혼 예배가 주님께는 찬양과 영광이, 하객들에게는 기쁨이, 결혼 당사자들에게는 주님을 더욱 사랑하는 출발이 되게 하소서!”

 

우리 딸 아이가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사람이 지금까지는 이 아빠였습니다. 저는 그것이 아주 자랑스럽고 기쁩니다. 이제 그 자리를 영찬 형제에게 넘겨주려 합니다. 아니, 이미 넘겨주었습니다. 영찬 형제는 우리 딸 아이를 엄청 사랑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딸 아이도 영찬 형제를 많이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흐뭇합니다.

 

그런데 영찬 형제의 부모님도 선교사이십니다. 중앙아시아의 K민족을 위해 성경번역을 하고 계시는 윤누가-황안나 부부이십니다. 우리 자녀들이 서로를 알기 훨씬 이전부터 우리 부모 세대는 서로 알고 있었고 복음의 동역자로 지내왔습니다. 저는 사위가 될 형제도 좋지만, 오랜 기간 현지인들과 동역자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고 사시는 그 부모님들도 많이 좋고 존경스럽습니다.

 

카자흐인 전통에 크즈 우자트라는 것이 있습니다. 시집가는 딸을 집안, 친구, 친척들이 축하하며 함께 떠나보내는 잔치입니다. 찬양이가 이번에 2년 선교 사역을 마치고 한국으로 철수하기 전에 살렘교회에서 이 잔치를 베풀어 주었습니다. 친정 역할의 일부를 한 것입니다. 음식을 먹으면서 개인적, 가족과 관계된 기억과 일화들을 나누며 축하하는데 참 따뜻했습니다.

 

저는 이 잔치에서 찬양이와 춤을 추었습니다. 그냥 손을 맞잡고 이리 한번 기우뚱, 저리 한번 기우뚱하며 왔다갔다 한 것을 춤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딸 아이가 교회의 자기 친구들에게 아빠랑 꼭 한번 춤을 추고싶다고 말했던 것을 기억하고 요청한 것입니다.

 

이전에는 멀리 있던 우리가 예수님으로 인해 가까워졌고, 이제는 서로가 가족으로 살고 있습니다. 가족으로 산다는 것이 이렇게 행복한 일이구나 싶었습니다.

                                     

양가 부모가 다 선교사이고 선교 현장에서 살고 있으니까 아이들이 자기들끼리 한국에서 결혼 준비하는 것이 쉽지 않겠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모교회인 늘사랑의 지체들이 자신들의 딸을 직접 시집보내고 사위를 맞이하듯 정성으로 준비해 주고, 넘쳐나는 사랑의 수고들을 해 주고 계신답니다.

 

복음의 의미를 여기서 다시 또 확인합니다. 하나님의 가족됨이 이렇게 보여지고 나눠지는구나 싶습니다. 입이 만개가 있어도 할 말이 없습니다. 어찌 감사를 표현해야 할 지도 모르겠고, 할 수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요즘 매일 이렇게 기도하며 고백합니다. 혹시 괜찮으시면 이 기도에도 동참해 주십시오.: 주님, 이 밀려오는 사랑에 할 말이 없습니다. 다만 주님을 더욱 사랑하고, 현지인 지체들을 더 사랑하겠습니다.

그리고 주님, 혹여라도 주님께 받을 상이 저에게나 우리 가족에게 있다면, 우리를 이렇게나 선대하시는 이 한분 한분을 기억하시고 그들에게도 그 상을 동일하게 나눠주소서!”

 

사위될 형제 및 그 가족과 딸 아이 이야기를 하니 짧게 할 말도 길어지고 많아졌습니다. 천상 저도 팔불출을 벗어나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부디 매일의 삶에 주님의 신선한 임재와 만져주심이 동역자님께 있기를!!

 

2015. 02. 24

 

주바나바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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